세진피부과 김세희 원장은 "이미 확대된 모공을 자가 노력으로 개선하기 쉽지 않고 장기간 방치하면 피부 트러블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김세희 원장은 "모공 확장 유형은 피지 분비 과다형, 탄력 저하형, 흉터성 모공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며 "전문의와 상담 및 정밀 검사를 통해 개개인 피부 상태에 최적화된 맞춤형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모공이 확대되어 축소 시술 고민을 하는 이들이 많다. 넓어진 모공이 얼굴에 두드러지게 나타나 컴플렉스로 부각되는 것이다.
모공은 털의 구멍을 말한다. 피지선에서 분비된 피지가 모공을 통해 흘러나오는데 환경 및 신체적 요인에 의해 모공이 확장될 수 있다.
정상적인 모공 상태라면 육안으로 확인하기 쉽지 않을 만큼 작은 크기를 나타낸다.
그러나 피부 타입 및 호르몬 변화, 계절적 영향, 피부 노화, 반복적인 여드름, 과도한 스트레스, 자외선 노출 등의 요인에 따라 모공 크기가 확대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피지샘 분비는 모공 크기 확대의 일등공신이다. 일반적으로 10대 후반인 사춘기에 피지샘 분비가 왕성해져 모공이 커지기 시작한다.
20대 후반에 이르러 피부 노화가 나타나면서 탄력이 저하되고 모공을 조이는 힘마저 약해지는데 이는 모공 크기를 더욱 확대시키는 요인이다.
따라서 모공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스스로도 피부 건강관리를 위한 노력이 필수다. 올바른 세안과 유분이 없는
보습제, 마스크팩 사용으로 각질 및 노폐물 제거, 보습, 피부 탄력 증진에 힘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이요법도 중요하다.
하지만 이미 확대된 모공을 자가 노력으로 개선하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 게다가 모공이 확대된 상태를 장기간 방치하면 피부 트러블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과다하게 형성된 피지가 화장 잔여물, 각질, 먼지 등과 만나 결합하여 모공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모낭 피지선 내 여드름 균과 염증 반응이 나타나 트러블로 이어질 수 있다.
모공이 커진 상태라면 피부과 전문의와의 상담 및 정밀 검사를 통해 개개인 피부 상태에 최적화된 맞춤형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모공 확장 유형은 피지 분비 과다형, 탄력 저하형, 흉터성 모공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피지 분비 과다형이라면 우선 피지 억제제 등의 약물요법을 실시한다. 시술로 모공을 축소시켜도 피지 과다 분비에 의해 다시 확대되는 등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기 때문이다.
피지 억제제로 분비를 조절한 뒤 아쿠아필링, 소프트필링, 모공스케일링 등을 추가로 시행할 수 있다.
탄력 저하형은 피부 탄력 증진으로 모공을 수축시키는 치료 방법이 적용된다. 써마지, 울쎄라 레이저 등을 활용해 피부 리프팅, 탄력 개선을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흉터성 모공이라면 도트필, 진피절제술, 프렉사 등을 재생치료와 병행할 수 있다.
이후 세가지 형태의 모공에서 본격적으로 인라이튼NIFLS, E2, 시크릿, 하모니4D-1, 프락셀 등의 프랙셔널 레이저 치료로 근본적인 모공 축소를 도모한다.
모공 수축 이후 혈관 재생에 도움을 주는 PDRN, 피부 성장 인자 57가지 함유 물질을 활용하는 SGF-57, 고압산소요법으로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재생을 유도하는 옥시젠 테라피, 자가혈에서 채취한 피부 재생 성분을 활용하는 PRP, 보습 및 재생에 도움을 주는 히알루론산, 피지 분비를 조절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