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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바디색소치료, 색소만 집중적으로 제거하는 게 중요"
작성자 : 세진피부과(test@test.com) 작성일 : 2020-07-28 조회수 :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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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색소는 여름철 대표적인 피부고민 중 하나로 겨드랑이, 팔꿈치, 무릎 등 다양한 부위에 나타날 수 있다. 바디색소의 원인은 다양하다. 잦은 마찰이나 제모, 피부질환, 체중 증가 등으로 발생한다.

우리 피부에는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색소 세포가 있는데 평소에는 활성화되지 않은 채 표피층에만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지속적인 피부자극으로 인해 표피 아래층에 존재하는 멜라닌 세포가 활성화 되고 세포의 양이 증가하면서 표피와 진피 사이의 경계가 불안정해져 표피 내의 색소세포가 진피로 굴러 떨어지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색소침착이 일어나게 된다.

한번 바디 색소침착이 발생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기 어렵기 때문에 미백을 원한다면 레이저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하지만 문제는 잘못된 레이저 치료를 진행 할 경우 오히려 색소침착이 더 심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색소는 저마다 깊이와 넓이, 종류가 다르다. 그 원인과 특징에 대한 진단 없이 일반적인 색소레이저 시술을 진행할 경우, 그 자체를 피부자극으로 받아들여 색소세포가 활성화되고 이로 인해 오히려 색소침착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때문에 바디색소를 확실히 치료하려면 색소부위 주변 피부자극 없이 색소세포만을 집중적으로 깨뜨리는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세진피부과 김세희 대표원장은 “바디색소침착의 경우 복합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색소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려면 우선적으로 색소의 종류와 깊이를 정확하게 진단해야 한다”며 “본원에서는 3가지 색소레이저기법을 결합한 리본레이저를 통해 색소의 특성에 따라 레이저의 종류와 파장, 강도를 달리해 진피층에 위치한 색소세포만을 깨뜨려 제거해 준 후 ACT약물을 통해 깨진 색소세포를 피부 바깥으로 배출해준다. 때문에 일반적인 색소레이저 치료 보다 효과적인 색소 개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본레이저ACT는 오래된 색소, 진피 내 깊은 색소를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며 치료 과정에서 피부 장벽 강화를 함께 진행해 색소 재발을 막아 색소침착 개선뿐만 아니라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고 덧붙였다.

한현숙 기자  webmaster@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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