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회사원이에요
가을 겨울만 되면 회사에서 일하는 동안 얼굴에 열이 나면서 화끈거리고 빨개지기까지 하는 증상이 3년째 반복됐어요
더워서 얼굴에 열이 나서 그런줄로만 알고 밖에 나갔다가 오고 찬 물로 세수를 하기도 했는데 나아지기는 커녕 점점 더 얼굴이 화끈화끈하고 불 앞에 있는 것 같을 정도로 심해졌고
보다 못해 주변 사람들이 피부과에 가보라기에 세진에서 상담을 받게 됐어요

가을겨울에는 건조한 환경땜에 피부가 민감해지면서 얼굴이 건조하면서 빨개지기 쉽고 오래 두면 안면홍조가 될 수 있는데
그동안 꽤 오랫동안 참고 있었던거 같다고 하시면서 실핏줄이 늘어나있다고 하셨어요
실핏줄이 늘어나서 더 화끈거리는 느낌이 들고 얼굴도 빨개지는 거라고... 시너지레이저와 피부진정재생관리를 추천해주셨어요
생활 습관에 대해서도 꼼꼼히 설명을 해줬구요

10월부터 받기 시작했는데 병원에 자주 못가서 이제야 3번을 다 받았어요
시너지레이저는 처음 받을때 따끔한 느낌이 들어서 엄살좀 부렸는데 에어쿨링도 대 주시고 얼음팩도 같이 해주셔서 생각보다 편하게 받을 수 있었어요
멍이 살짝 생기고 딱지도 얇게 앉는데 하루는 걱정돼서 세수 안했고 그다음부터 3일정도는 세수할 때 조심하고 박박 문질르지 않으면 돼요

얼굴이 빨개지고 화끈거리는건 이제 나았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세수하고 조금만 지나면 얼굴이 땡겨서 진정관리는 두세번정도 더 받아보려고 해요
그래도 예전보다 좋아진게 느껴져요.
지금까지는 피부에 신경을 잘 못쓰고 살았는데... 앞으로는 피부에도 신경쓰고 살아야 겠어요